‘윤후 사랑해’ 착한 넷심…결국 윤후 안티카페 폐쇄로 이끌어

입력 2013-06-11 23: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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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사랑해·윤후 안티카페 폐쇄’

착한 넷심 ‘윤후 사랑해’…결국 윤후 안티카페 폐쇄로 이끌어

‘윤후 사랑해’ 캠페인이 ‘착한 넷심’을 불러일으켰다.

10일부터 11일 밤 11시 30분인 현재까지도 온라인상에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관련 검색어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윤후 안티카페’ 논란이 불거지면서부터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발적으로 ‘윤후 사랑해’ 캠페인을 펼치며 ‘8살 윤후 지키기’에 나섰다. 포털사이트에는 ‘윤후 사랑해’, ‘윤후 천사’ 같은 검색어가 생성되며 온라인을 강타했다. 또 이 같은 온라인 현상에 스타들도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애스터스쿨 리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강인, 가수 백아연, 가수 소이 등이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윤후 사랑해’ 캠페인에 동참한 사실을 알리며 ‘착한 넷심’에 한몫을 했다.

그 덕분일까.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는 카페 공지 글을 통해 폐쇄 입장을 전했고,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심경 글을 남기며 팬 카페 개설 취지까지 밝혔다. 현재 논란이 됐던 ‘윤후 안티카페’는 폐쇄됐다. 다른 안티카페 역시 폐쇄 입장을 밝히거나 이미 폐쇄해 운영을 중지한 상태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안티카페’가 폐쇄된 만큼 지나친 관심을 자제하고 윤후 등 스타 키즈들이 커가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윤후 사랑해·윤후 안티카페 폐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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