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사랑해·윤후 안티카페 폐쇄’
‘윤후 안티카페’에 이어 ‘윤후 사랑해’까지….
10일부터 11일 밤 10시인 현재까지도 온라인상에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관련 검색어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윤후 안티카페’ 논란이 불거지면서부터다.
이에 누리꾼들은 자발적으로 ‘윤후 사랑해’ 캠페인을 펼치며 ‘8살 윤후 지키기’에 나섰다. 그 덕분에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는 카페 공지 글을 통해 폐쇄 입장을 전했고,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심경 글을 남기며 팬 카페 개설 취지까지 밝혔다.
이후 여러 매체들은 ‘착한 넷심’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우후죽순 관련 이슈를 쏟아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오히려 무관심했더라면 좋았을 일을 확대해서 키운 게 아니냐는 것.
또 일각에서는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를 비판하는 듯한 카페들을 개설해 처음 시작했던 좋은 취지해서 벗어나 오히려 과격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2차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윤후 안티카페’ 같은 일이 반복되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면서도 이제 관심을 자제하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윤후 사랑해·윤후 안티카페 폐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