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1위 공약 내걸어 “폴 위에서 막춤 추겠다”

입력 2013-06-13 2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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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1위 공약

애프터스쿨 1위 공약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새 앨범을 발매하고 1위 공약을 내걸었다.

애프터스쿨(유이 리지 나나 레이나 주연 이영 가은 정아)은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사나폴리스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6번째 싱글 앨범 ‘첫사랑’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이색 공약을 선언했다.

애프터스쿨 주연은 “만약 신곡 ‘첫사랑’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다면 폴 위에서 색다른 막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멤버들은 “컴백 전 폴댄스 연습 전 멤버들끼리 막춤을 추며 몸을 풀었다”며 막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들은 정아와 레이나가 막춤에 소질이 있다면서 만약 보게 된다면 굉장히 놀랄 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연은 기회가 되면 막춤을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해 자체 팀 디스를 실행에 옮겼다. 이에 정아는 주연에게 “너나 막춤 춰라. 우린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이날 정오에 공개한 6번째 싱글 ‘첫사랑’ 무대를 위해 7개월 간 폴댄스를 배우는 열정을 드러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애프터스쿨의 폴댄스는 공개와 동시에 포털 실시간 차트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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