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표 토크쇼가 돌아온다

입력 2013-06-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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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 스포츠동아DB

방송인 서세원. 스포츠동아DB

채널A ‘여러 가지 연구소’ 남희석과 호흡

새로운 ‘서세원쇼’가 그 베일을 벗는다.

방송인 서세원이 6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절친한 후배 남희석과 의기투합한다. 그 무대는 7월 초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서세원과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이하 ‘여러 가지 연구소’). 서세원은 2007년 케이블채널 Y-star의 ‘서세원의 생쇼’ 이후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6년 만에 다시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세원이 선보이는 ‘여러 가지 연구소’는 연예인들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가지 주제를 놓고 배틀을 벌이는 일종의 ‘집단 토크쇼’가 될 예정이다. 이들은 조만간 녹화를 진행하고 서로 호흡을 맞춘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13일 “서세원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면서 부담감이 크다. 하지만 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서세원 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그만큼 채널A와 시청자가 서세원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서세원은 1996년부터 7년 동안 KBS 2TV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1인 토크쇼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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