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 “따돌림-우울증, 10살에 자살 시도”

입력 2013-06-18 0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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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부이치치 자살시도'

닉 부이치치가 10살에 자살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닉부이치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닉 부이치치는 아이들의 놀림과 따돌림을 피할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괴롭힘을 당할 바엔 세상을 등지자고 결심했었다. 그 때가 10살이었고, 욕조에서 생을 마감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순간 부모님과 동생들이 자신의 무덤 앞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떠올렸다는 사실을 전하며 “날 사랑한 가족들에게 고통을 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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