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아이버슨, 자녀 유괴 혐의로 피소

입력 2013-06-18 14:05:0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앨런 아이버슨. 사진출처=NBA닷컴 캡쳐

앨런 아이버슨, 전처로부터 피소

[동아닷컴]

미프로농구(NBA)에서 ‘득점기계’로 통했던 앨런 아이버슨(38)이 자녀 유괴 혐의로 피소됐다.

미국의 티엠지닷컴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앨런 아이버슨이 자녀들을 유괴한 혐의로 전처인 타완나 아이버슨에게 고소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혼한 타완나 사이에 5명의 아이가 있는 앨런 아이버슨은 지난달 말 아이들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이후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았고 타완나가 날짜를 한 차례 조정했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아이들을 돌려받기 위해 앨런 아이버슨을 고소했다.

양육권이 없는 앨런 아이버슨은 타완나의 허락 하에 아이들과 함께 샬럿으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 아이버슨을 고소한 타완나는 앨런 아이버슨이 실형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티엠지닷컴은 “타완나가 알콜 중독자인 앨런 아이버슨이 아이들 곁에서 음주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