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란, 해외 유명 배팅업체들 “한국 승리”

입력 2013-06-18 1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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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 이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 한국 우세가 다수

[동아닷컴]

한국 축구 대표팀이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전을 앞둔 가운데 해외 유명 배팅 업체들은 한국의 우세를 점쳤다.

유명 배팅사이트인 bet365, betfair, 32red는 모두 하나같이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 배팅은 배팅한 금액이 많을수록 배당률이 낮다. 다시 말해 배당률이 낮을수록 그 팀의 승리를 예상한다는 뜻이다.

bet365는 한국의 승리에 1.3배, 무승부에 1.5배, 이란의 승리에 3.33배의 배당률을 보였다. betfair는 한국의 승리에 2.4배, 무승부에 2.6배, 이란의 승리에 4.8배의 배당률을 보였고, 32red는 한국 승리에 2.3배, 무승부에 2.5배, 이란 승리에 4.4배의 결과가 나타났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홈에서 치러지는데다 수중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여 한국이 다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 미드필더진을 효율적으로 묶어둔다면 배팅 사이트들의 예상대로 이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이란전은 오후 9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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