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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는 지난 15일 충청남도 서산에서 열린 K리그 자선 경기 축하 무대에 참석했다.
이날 축하 공연에 앞서 나인뮤지스는 자신들이 공연 하게 될 무대가 잔디 구장인 것을 감안해 걸그룹의 상징인 높은 구두 일명 ‘킬힐’을 벗고 운동화를 신었다. 평소 높은 굽이 달린 구두가 잔디를 죽인다는 사실을 알았던 나인뮤지스는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행사 관계자들은 나인뮤지스의 개념 있는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나인뮤지스는 5월 9일 발표한 히트곡 ‘와일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나인뮤지스 트위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