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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영향… ‘뉴욕 날씨’ 검색어 상위권 기현상

입력 2013-06-19 0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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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시즌 7승을 노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의 영향으로 ‘뉴욕 날씨’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대게 실외에서 열리는 야구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비가 많이 온다면 경기를 진행하기 힘들다.

또한 류현진은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비 오는 날 등판 시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여러 차례 보인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뉴욕 날씨는 구름이 조금 낀 것으로 알려졌다. 비가 내리다 그친 것. 앞서 나온 예보에서는 경기가 열리는 시간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돼 있었다.

구름이 조금 낀 날씨라면 야구하기에는 최적의 날씨. 또한 비 온 후 적당한 습도는 투수가 공을 채기에 유리하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A.J. 엘리스(32)와 배터리를 이루며, 이에 맞서는 뉴욕 양키스는 로빈슨 카노(31)와 스즈키 이치로(40)를 각각 3번과 6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킨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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