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또 몸에 맞았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몸에 맞아 출루했다. 시즌 19번째 몸에 맞는 공.
이달에만 4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추신수는 2위인 피츠버그의 스털링 마테를 5개 차이로 따돌리고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추신수는 이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에 성공해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번 타자 잭 코자트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