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SBS 김민지 아나운서(27)가 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 파크레인저스)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지난 2010년 김주우, 유혜영 아나운서와 입사했다. 그녀는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SBS 입사 전 한 스포츠채널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수많은 스포츠스타와 인터뷰를 나누면서 스포츠팬들에 얼굴을 알린 케이스. 또 SBS에 입사한 뒤 지난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때에는 ‘일간 하이라이트’ 방송을 맡아 얼굴을 다시 한번 알렸으며, 당시 노출 의상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SBS 러브FM ‘김민지의 행복한 아침’, SBS ‘생방송 투데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풋매골’ 등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김민지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2녀 중 둘째딸로 알려졌다.
사진｜‘김민지 아나운서 박지성’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