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열애설’. 사진 ｜ SBS ‘풋볼매거진 골!’ 방송 캡처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방송 중 박지성 선수의 사진을 보고 감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지는 2월 21일 방송된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주간축톡’ 코너에서 QPR로 이적한 윤석영 선수가 깜짝 공개한 박지성 선수의 상의 탈의 사진을 보며 감탄했다. “역시 남자는 등근육”이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박지성이 ‘풋볼매거진 골!’의 애청자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박지성은 영상을 통해 “‘풋볼 매니저 골’의 ‘주간 축톡’을 잘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김민지는 “와 진짜요?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라고 화답했다.
이 방송 영상은 19일 오전 박지성과 김민지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김민지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홈 경기장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박지성의 경기를 혼자 관람한 뒤 방송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잇는 재단법인 JS파운데이션 측은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을 가질 에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민지와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