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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21일부터 9월1일까지 대표적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스플래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톤의 물을 뿌리며 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스플래쉬 퍼레이드’.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와 손님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 연기자와 펼치는 물총놀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판타스틱 썸머 나이트’라는 부제처럼 낮 더위를 피해 저녁 나들이에 나선 많은 고객들을 위해 야간 즐길 거리를 대폭 신설한 것이 특징. 뮤지컬 감독 박칼린 씨가 연출한 뮤지컬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썸머 나이트 주크박스’와 드림웍스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캐릭터 소품들이 전통 한지 등으로 재현된 ‘마다가스카 라이팅 쇼’ 등을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