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포토]박지성 김민지 열애 인정…‘이렇게 행복한 표정은 처음’

입력 2013-06-20 11: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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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열애인정…이런 웃음은 처음’

축구선수 ‘캡틴’ 박지성(퀸스파크 레인저스)이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박지성이 20일 오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센웨딩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또 하트 포즈로 김민지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예상과 달리 망설임 없이 포즈를 취했다. 박지성은 남자답게 김민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함박웃음이 박지성의 현재 심정을 말해준다.

이날 박지성은 “김민지와 올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박지성은 “2011년 아버지가 좋은 여자가 있다고 나가 보라고 해 김민지를 만나게 됐다”면서 “이후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민지 아나운서를 아버지에게 소개해 준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김민지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오늘 기자회견 이후로 저희 가족, 그 분 가족들과의 인터뷰를 통한 기사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박지성 김민지의 열애 인정에 박수를 보내며 드디어 캡틴에게도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대규모 취재진이 몰려 박지성과 김민지의 열애 인정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수원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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