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고어와 손잡고 ‘프로테라 고어텍스’ 출시

입력 2013-06-20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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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이 고어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고어텍스 커넥트핏(CONNECTfit)’ 콘셉트를 처음 적용한 멀티 아웃도어 슈즈 ‘프로테라 고어텍스(GTX)’ 라인을 출시한다.

머렐 프로테라 GTX 라인에 적용된 고어텍스 커넥트핏은 머렐과 고어가 함께 만든 디자인 콘셉트가 특징. 활동이 많은 신발의 특성에 맞춰 방수, 투습 기능의 핵심인 멤브레인 막을 유연하고 얇게 만들어 방수 기능 및 통기성을 강화했다. 마치 장갑을 낀 것과 같은 피트감과 신축성을 제공한다.

신발 내부에 방수 및 투습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은 철저하게 차단하고 내부로부터 생기는 습기는 빠르게 배출 시켜 화창한 날은 물론 장마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머렐만의 독자 기술인 M-셀렉 프레쉬(M-select FRESH)를 적용해 향균, 향취 기능도 갖췄다.

머렐 프로테라 GTX 라인은 발목 높이에 따라 프로테라 스포츠 GTX(17만9000원)와 프로테라 미드 스포츠 GTX(19만9000원)의 두 가지로 출시됐다.

머렐 신발기획팀 김동진 팀장은 “프로테라 GTX 라인은 미국에 있는 머렐 본사 신발연구소에서 방수, 내구도 등에 대한 까다롭고 엄격한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산이든 계곡이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하는데 최적의 신발”이라며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평상 시 도심에서 착용 가능하며 커플화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361@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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