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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병현. 스포츠동아DB
넥센 김병현이 20일 전남 강진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군 NC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안타 2볼넷 3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1개.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경기감각 유지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이날 2군 경기에 나선 김병현은 21일 1군에 합류해 다음 선발등판을 준비할 예정이다.
‘어깨 통증’ 한화 유창식 빈 자리에 신인 우완 조지훈
한화는 20일 대전 KIA전에 앞서 왼쪽 어깨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있는 좌완 유창식을 재활군으로 내리고 신인 조지훈을 1군에 올렸다. 김성한 수석코치는 유창식에 대해 “선발 로테이션을 두 번 정도 빠져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뺐다”고 설명했다. 장충고를 졸업한 우완 조지훈은 올해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2승4패, 방어율 2.70을 기록했다. 1군 등록은 이번이 처음.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