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발연기 ‘시민 코스프레에 맹승지 무시’

입력 2013-06-23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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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발연기에 맹승지 무시 작렬

박명수가 시민 코스프레로 발연기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이 ‘우리, 어디가?’를 통해 여름맞이 바캉스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개그우먼 맹승지가 시민들에게 깜짝 인터뷰를 요청하는 리포터로 활약해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여러 여행지가 차례로 결정됐음에도 불구, 원하는 전라도 지역 여행지가 나오지 않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시키는 대로 할게”라고 말하며 전라도 여행지를 원하는 멤버들을 위해 시민 코스프레를 자처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카메라 의식하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맹승지에게 “박명수가 횡단보도를 건너오면 무시해”라고 지시했다. 박명수는 횡단보도를 건너오는 과정에서 한 시민에게 발을 걸며 발연기를 보여줬다. 맹승지는 박명수가 건너왔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의 지령에 따라 정말로 모른 척 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명수 발연기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발연기 잡는 맹승지”, “박명수 발연기 때문에 완전 재미있었어요”, “박명수 발연기 갈수록 느네…살쾡이 조련하는 맹승지도 폭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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