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엉뚱 매력 발산 박명수에 “무한도전 출연료 얼마나?”

입력 2013-06-23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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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의 패기 “무한도전 출연료는 얼마나?”

맹승지가 무한도전 출연료를 물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여름여행 특집 ‘우리! 어디가?’ 편에서는 개그우먼 맹승지가 리포터로 나서 시민들을 만났다.

박명수는 맹승지가 시민들을 인터뷰 하는 모습을 차량 안에서 지켜보던 중 “나도 잘 할 것 같다”며 버스에서 나와 시민인 척 하며 맹승지 앞을 지나쳤다.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시민인 척을 하기 위해 길을 건너고 있는 시민에게 말을 걸거나, 리포터 맹승지의 눈길을 끌기 위해 신발끈을 묶는 등 일명 ‘발연기’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이미 멤버들의 지령을 받은 맹승지는 박명수가 다가올 때마다 그를 모르는 척 했다.

맹승지는 박명수가 자신의 곁을 떠나면 “박명수다!”라고 크게 소리쳐 아는 척을 했고 박명수가 다가오면 모른 척 하기를 반복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 화면에 ‘노련한 살쾡이 조련법’이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줬다.

또 맹승지는 박명수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는가”, “무한도전 출연료는 얼마나 받는가” 등의 질문을 던져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맹승지 박명수 조련에 누리꾼들은 “맹승지 패기가 대단하네요”, “박명수 잡는 맹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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