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해명에 누리꾼들 “속 시원…기성용과 웨딩촬영 마쳤으니 결혼만 남았네”

입력 2013-06-25 1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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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한혜진 해명 기성용 웨딩촬영’

한혜진 해명에 누리꾼들 “속 시원…기성용과 웨딩촬영 마쳤으니 결혼만 남았네”

배우 한혜진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를 통해 ‘양다리 논란’에 해명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반색했다.

한혜진은 24일 방송된 ‘힐링캠프’의 2주년 특집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나얼과 현재 연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 사이에 양다리를 걸쳤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혜진은 “(나얼과는) 사실 지난해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 그전부터 소원한 상태였다”며 나얼과 이별한 시기를 밝혔다. 이어 기성용과의 만남은 그 뒤인 부친상을 당한 이후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아버지께서 새벽 6시에 임종을 하셨다. 충격받은 상태에서 멍하니 있는데, 1시간 뒤 기성용에게 전화가 왔다. 오랜만에 안부전화 했는데 느낌이 이상했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자 너무 깜짝 놀라면서 다음에 통화하자면서 끊은 뒤 화환이 왔다”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희한하게 그 화환이 눈에 띄었다. 보통 보내는 화환 글자 굵기에 벗어나는 글자였다. 장례 치르며 왔다갔다 하면서 유독 그 글씨가 눈에 띄었다”며 “감사문자를 보내면서 기성용에게도 보냈는데 그걸 특별하게 받아들였나 보다. 특별하게 보냈다고 착각한 것 같다”며 처음 서로에게 마음이 갔던 시기를 설명했다.

이처럼 한혜진의 ‘양다리’ 논란 해명에 누리꾼들은 반색했다. 특히 속이 다 시원하다는 분위기다. 이들은 “한혜진 해명에 속이다 시원”, “한혜진 기성용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 “한헤진 기성용 잘 어울려”, “나얼도 이제 소문에서 벗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이날 기성용과 극비리에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웨딩촬영은 ‘하미모’ 멤버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5일에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내달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힐링캠프 한혜진 해명 기성용 웨딩촬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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