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중국 쓰촨성 야안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4억7300여만원의 성금을 주한중국대사에 24일 전달했다.
강원도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적십자정신에 입각한 인도주의 실현을 통한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5월 한 달간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 강원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총 4억7329만3000원이 모금됐다. 중국 쓰촨성 야안시는 지난 4월 20일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 220여 명의 사망 및 실종, 1만1950여 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18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