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호날두와 함께 한다면 행복할 것”

입력 2013-06-27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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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동아닷컴]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4)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호날두를 지킬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팀의 열 번째 우승을 위해서는 호날두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의견은 간단하다. 호날두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호날두를 코치한다면 매우 영광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를 필요로 한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 생활을 하며 브라질의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프랑스의 지네딘 지단과 함께 했지만 아직 호날두와는 인연이 없었다”며 팀에 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이 나온 가운데 안첼로티 감독의 잔류 호소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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