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에 분노 “딸 민서도 보고 있는데…”

입력 2013-06-29 20: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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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

박명수 생활기록부 공개

박명수의 초등학교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군산으로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여행은 박명수의 고향 전북 군산으로 떠났다. 군산 도착한 멤버들은 박명수가 다니던 초등학교를 먼저 찾았다.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학교 후배들과의 깨알 장난이 끝나고 방송을 통해 박명수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생활기록부를 통해 박명수의 생활 태도와 성격, 성적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점수는 ‘가, 나, 다’로 표기됐다. 박명수의 생활기록부에는 근면성 ‘나’, 책임감과 협동심 ‘나’, 자주성‘다’의 생활 태도가 기록돼 있었다.

이어 성적이 공개됐다. 국어 ‘우’, 사회 ‘미’, 자연 ‘미’, 산수 ‘미’, 음악 ‘양’, 미술은 ‘가’였다.

담임선생님의 소견도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선생님은 박명수의 집안에 대해 “집은 보통으로 사나, 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옷은 고급으로 입힌다”라고 적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 딸 민서도 보고 있다”며 정색하며 “왜 내 학교에 와서 이러느냐”라고 분노섞인 하소연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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