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중국어 학습교재 ‘기적 중국어’ 발간

개그우먼 조혜련.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개그우먼 조혜련이 중국어 학습교재 저자로 변신했다.

조헤련은 1일 동생 조혜숙씨와 공동 집필한 기초 중국어 교재 ‘기적 중국어’를 발간했다.

2010년 처음 중국어 학습을 시작한 조혜련은 하루 3시간씩 꾸준히 중국어를 학습한 결과 약 1년 여 만에 신HSK(중국한어수평고시) 5급을 획득했다.

조혜련은 “중국어를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직접 중국에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학습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이어 “20년 동안 중국어를 연구한 친동생과 함께 집필한 것으로,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겸비한 중국어 학습 교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적 중국어’는 조혜련의 좌충우돌 중국 생활 도전기와 120개의 중국어 학습 표현을 조혜련의 톡톡 튀는 유머러스함으로 담아내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접하게 해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