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프러포즈. 사진제공 ｜ SBS
기성용 선수가 예비신부 한혜진을 위해 깜짝 프러포즈와 닭살 이벤트를 선물했다.
1일 SBS ‘힐링캠프, 제작진’은 이날 저녁 방송을 앞두고 기성용 선수의 프러포즈와 이벤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혜진은 기성용 선수의 프러포즈 꽃을 받고 그를 꼭 껴안고 있다. 예비신랑 기성용 역시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
제작진은 기성용 선수가 ‘힐링캠프’ 촬영장에 깜짝 등장, 한혜진에게 로맥틱한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겼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혜진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의미로 세족식을 진행하는 등 최고의 로맨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한혜진과 기성용 커플은 이날 두 사람의 이별과 만남에 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교제 중 잠시 이별했다가 운명적인 사건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고, 당시 이별 덕분에 오히려 결혼을 빨리 결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부모님 반대설, 속도 위반설 등 루머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기성용 프러포즈 소식에 “기성용 프러포즈, 한혜진 씨 행복하세요”, “기성용 프러포즈, 로맨틱하네요”, “기성용 프러포즈, 한혜진을 정말 좋아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