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해명 1년에 1번씩…지난해 ‘반말 논란’ 이어 올해는 ‘정색 논란’

입력 2013-07-17 14:22:3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씨스타 효린 정색 논란 해명

‘효린 정색 논란 해명’

씨스타 효린이 정확히 1년만에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효린은 지난해 7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아이돌 빅매치’ 코너에서 티아라 소연에게 반말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방송에서 효린은 티아라 소연이 “씨스타의 구릿빛 피부가 부럽다”는 말에 이해하지 못한다는 듯 “태우면 되잖아?”라고 말한 것.

방송직후 ‘반말 논란’이 일자 효린 소속사 측은 “혼잣말을 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고, 티아라 측 역시 “씨스타와 티아라는 무대에서나 사석에서 자주보고 서로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방송을 할 당시 아무렇지 않았다”고 해명해 일단락이 됐다.

그러나 1년 후 이번에는 효린이 팬사인회 도중 팬에게 정색했다는 영상이 공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효린은 다소 굳은 표정으로 팬들과 대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효린은 지난 16일 그룹 공식 트위터에 “팬사인회 일로 의도치 않게 실망스럽게 해드린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실제로 팬 여러분과 함께했던 그 자리는 저에게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효린은 “하지만 팬 분들과 허물없이 지내면서 말한 것은 오해를 사기에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실망시켜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효린 해명’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린 해명 1년에 1번씩이네”, “효린 해명 자꾸 하면 신빙성이 떨어지는데…”, “효린 바쁜 스케줄에 너무 쫓겨서 그런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