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베이비 탄생” 궁 앞 황금이젤…영국 들썩!

입력 2013-07-23 1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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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 앞 황금 이젤에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알리는 발표문이 걸렸다.

‘로열 베이비’ 탄생

‘로열 베이비’가 탄생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성명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며느리 미들턴 왕세손 비가 런던 세인트 메리 병원 린도윙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버킹엄 궁 앞에 ‘로열 베이비’의 탄생을 알리는 발표문이 황금 이젤에 걸리자, 이를 기다리던 수많은 시민이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의 첫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3대손 직계 장자로서 왕위 계승서열 3위에 올라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장차 영국 왕위를 물려받는다.

‘로열 베이비’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국 로열 베이비 탄생~ 와 축하합니다”, “드디어 로열 베이비 탄생, 영국은 당분간 축제 분위기일 듯”, “로열 베이비 탄생 모두 기뻐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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