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병만족, 벌써 아홉번째 도전… ‘집대성판’

입력 2013-07-24 1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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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지원PD.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의 아홉번째 도전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 시작된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가 첫 방송을 앞두고 26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목동사옥에서 열렸다.

이번 9기 병만족은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그룹 인피니트 이성열로 구성됐다.

이들 병만족은 중앙아메리카 벨리즈에서 육해공을 넘나들며 전 방위적 도전에 나섰다. ‘극기’라는 이번 생존 주제만큼 병만족은 평소 이기고 싶었던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 정글 생존에 임했다.

이날 김병만은 “지금까지 도전 중 이번 벨리즈 편이 최고였다. 준비도 많이 했고, 그동안 내가 배운 능력을 다 보여준 것 같다. 돌아왔을 때 아쉬움이 하나도 없었다”고 이번 시즌에 대해 말했다.

연출을 맡은 이지원PD는 “그동안 여덟번의 나라와 경험이 모인 집대성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동안 무얼 먹을까, 어디서 잘까 등 생존 자체가 목표였다면, 이번에는 병만족 멤버들의 물에 대한 두려움, 살 등 개인적 한계를 극복하는 진정성 있는 도전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푸른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수많은 희귀종 동물, 60여 종류의 뱀 등이 보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김병만은 스카이다이빙을 비롯해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까지 철저한 준비를 통한 활약이 그려졌다.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은 오는 2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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