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데커 PGA 캐나디안오픈 우승, 시즌 2승째

입력 2013-07-29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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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GA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브랜트 스니데커(3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디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스니데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글렌 어베이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2승, PGA 통산 6승째. 우승상금 100만 8000달러도 손에 넣었다.

한국 선수들 중에는 배상문(27·캘러웨이)만이 공동 55위에서 공동 3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하며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대회 세 번째 날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32·한국명 한재웅)은 최종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40위에 머물렀으며, 리차드 리(26·이희상)는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4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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