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한다.
정인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자신의 목숨과 같이 여기던 성형메이크업을 버리고 민낯을 공개했다.
조정치-정인 부부는 배를 타고 울릉도 바다에 나가 일출을 보기로 약속했다. 이에 정인은 새벽부터 일출을 보기 위해 과감하게 자신의 성형메이크업을 포기했다.
정인은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한회 분량을 자신의 민낯으로 다 채우겠다며 민낯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날 민낯을 공개한 정인은 “사람들이 내 민낯을 보고 ‘너무 괜찮다. 민낯이 더 예쁘다’고 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스튜디오 멤버들은 정인의 민낯을 보고 “정인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이냐”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조정치-정인 커플은 이날 가수 이장희의 초대로 방송 최초로 그가 직접 만들었다는 작업실을 방문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