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서울 뇌전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브래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와 고담시! 서울은 지금 고담시 같다. 오후 1시 30분에 찍은 사진이다(Seoul's looking like Gotham right now… Took this pic at 1:30 in the afternoon)”이라고 남겼다.
이날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내륙 곳곳에 뇌전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서울 등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서는 뇌전과 함께 폭우가 내렸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습한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나타난 현상.
뇌전이란 구름 사이나 구름과 지상 물체 사이의 번개 같은 방전 현상에 수반되는 천둥과 번개를 말한다.
‘서울 뇌전 현상’에 누리꾼들은 “서울 뇌전 현상, 정말 칠흑같네”, “서울 뇌전 현상, 이렇게 어둡다니”, “서울 뇌전 현상, 오후 1시 반이 저렇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 뇌전 현상. 브래드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