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인종 차별 고백 “혼혈아들 희망 되고싶다”

입력 2013-08-07 16: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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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사진=줄리엔강 트위터

방송인 줄리엔강이 인종차별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줄리엔강은 최근 MBC ‘파이널 어드벤쳐’ 녹화에 참여해 과거 인종차별을 당했던 아픔을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줄리엔강은 “혼혈로 자라면서 어렸을 때 많은 차별 대우를 받았다. 많은 혼혈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또 “그동안 열심히 한 이유도 우승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줄리엔강 인종 차별 고백에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그런 아픔이 있었구나” “줄리엔강 자신이 겪은 아픔을 이겨내고 남을 돕는 모습 멋지다” “줄리엔강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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