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 ‘가을 들어서는 입추 무색’

입력 2013-08-07 1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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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특보. 동아닷컴DB

전국 폭염 특보. 동아닷컴DB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됐다.

절기상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인 7일 전국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최고기온(오후 4시 기준)은 전주 37.6도, 울산 36.8도, 포항 36.5도, 대구 36.2도, 광주 36도, 속초 35.4도, 강릉 35.2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와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세종 등에 폭염경보를,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또 8일 서울 낮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35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리꾼들은 “전국 폭염 특보, 너무 덥다”, “전국 폭염 특보, 우리나라는 이제 사계절이 아니라 2계절인 듯”, “전국 폭염 특보,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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