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과 함께 승리를 위해 경기에 나설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LA 다저스는 찬스를 만들어낼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칼 크로포드(32)와 2루수 마크 엘리스(36)을 배치 시켰다.
이어 클린업 트리오에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31)-우익수 야시엘 푸이그(23)-중견수 안드레 이디어(31)가 위치했다.
이를 뒤에서 받칠 하위 타선에는 포수 A.J. 엘리스(32)-3루수 후안 유리베(34)-유격수 닉 푼토(35)가 자리했다.
이는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의 라인업에서 유격수만 교체된 모양새. 당시에는 푼토 대신 디 고든(25)이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앞서 류현진은 4월 26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바 있다.
한편, 시즌 12승을 노리는 류현진의 23번째 선발 등판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14일 오전 11시 10분 시작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