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2경기 연속 QS+… ML 데뷔 후 2번째

입력 2013-08-14 13:09: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운데 이어 8번째이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초 홈런을 맞으며 1점을 내줬으나 이후 2회부터 7회까지 눈부신 호투를 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최고 구속 94마일(약 151km)를 앞세운 류현진은 뉴욕 메츠의 타선을 어렵지 않게 막아나가며 괴물 투수임을 입증했다.

호투가 이어지는 동안 LA 다저스 팀 타선은 98마일(약 시속 157km)를 던지는 맷 하비(24)에게 5회와 6회 2점씩을 얻어 4-1로 앞서나갔다.

시즌 8번째이자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달성. 앞서 류현진은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경기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데뷔 후 두 번째. 류현진은 지난 5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과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