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어때요? 참~ 쉽죠’

입력 2013-08-16 0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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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어때요? 참~ 쉽죠’

대구와 부산 사투리의 차이점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너 왜 그래?’라는 문장을 두고 대구와 부산 사투리의 차이점을 비교한 것이다.

같은 경상도 지역이지만 대구와 부산 사투리는 미묘한 차이점을 보인다. 먼저 대구 지역은 ‘니 와↗ 카는↘데’라며 ‘와’에서는 억양을 높이고, ‘는’에서는 내린다.

반면 부산 지역은 ‘니 와↘ 그라는 ↗데↘’라며 ‘와’에서 억양을 내리며, ‘데’를 앞에서 올렸다가 뒤에서 다시 내린다. 이처럼 두 지역 사이에는 억양의 높낮이와 말투가 다소 차이를 보였다.

누리꾼들은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이거 말고도 많다”,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그냥 서울말 쓰자”,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양상국만 생각난다”,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대단한 발견”, “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구와 부산 사투리 차이점’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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