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7시간 동안 ‘대대적 점검 돌입’

입력 2013-08-16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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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점검, 게임 업데이트와 별개로 서버 안정화 목적
롤 점검, 새 챔피언 루시안은 다음 기회에…

[동아닷컴]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가 장장 7시간 동안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시간에 걸쳐 롤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라이엇은 이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며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엇은 5시 15분부터 랭크 큐 비활성화를 가장 먼저 진행했다. 이후 6시에 서버를 다운시킨 뒤 플랫폼 비활성화를 실시한 뒤 상점 데이터베이스 교체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롤 점검은 게임 중 접속 종료가 되는 문제, 게임 DB 저장, 로딩이 지연되는 현상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따라서 라이엇은 일부 서버 GSM과 게임 DB를 재시작 한다고 밝혔다.

롤 점검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 점검 시간 길어서 게임 업데이트인 줄 알았더니 서버 안정화네”, “롤 점검, 루시안은 언제 나오는 거야”, “롤 점검, 상점이나 저장 속도 빨라진다니 그나마 좀 낫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엇에서 제작, 서비스하는 롤은 대전액션과 공성전(상대방의 건물을 공략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장르)이 결합된 AOS 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의 유즈맵 DotA(Defense of the Ancients)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2009년 10월 2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롤 점검.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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