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서장훈 여동생 언급 “나와 닮지 않아 내 존재 숨긴다” 왜?

입력 2013-08-16 11:13:2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무릎팍도사 서장훈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여동생에 대해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서장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서장훈은 “내 여동생의 키는 167cm 정도다. 나랑 너무 안 닮았다. 정말 하나도 안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정말 다행이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은 여동생에 대해 “서장훈 동생이라고 쏟아지는 관심 때문에 여동생이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다. 그래서 나에 대해 밝히길 꺼려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심지어 회사 사람들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는지 여동생 결혼식에 갔는데 회사 사람들이 나를 보고 ‘저 사람은 여기 왜 온거지’라며 의아해 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폭소케 했다.

‘무릎팍도사 서장훈 여동생’ 언급에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서장훈 솔직하다”, “여동생이 생각이 깊은 것일 수도”, “무릎팍도사 서장훈 다시 봤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