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방 공개에 ’우결4’ 시청률 또 상승…’손나은-태민 효과’ 톡톡

입력 2013-08-18 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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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방 공개에 ‘우결4’ 시청률 또 상승’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가 손나은-태민 커플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우결4’는 전국시청률(닐슨 기준) 6.9%를 기록해 지난주(6.8%)보다 소폭 상승했다. 고무적인 건 시청률이 7%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 5%대 중반~6%대 초반에 머물던 시청률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2주 연속 7%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시청률 6.9%는 토요일 전체 순위로 봐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우결4’보다 월등히 앞서 있던 ‘나 혼자 산다’(6.7%)를 눌렀고, KBS ‘인간의 조건’(6.5%)에도 앞섰다.

‘우결4’의 시청률 상승은 달달한 분위기의 태민-손나은 커플이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막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감정이입을 하게 하고 있다.

17일 방송에서도 이런 모습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민이 에이핑크의 숙소를 방문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손나은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던 것. 이벤트가 끝난 뒤 두 사람은 나은의 방으로 향했다.

태민이 방을 보고 싶다고 하자 나은은 한참을 망설이더니 쑥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손나은은 “개인적인 공간이라 아무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지만 남편에게는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에이핑크 멤버들은 질투의 시선을 보냈다.

한편 손나은의 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손나은 방 공개, 나도 태민이고 싶다”, “손나은 방 공개, 금남의 집을 방문하다니 부럽다”, “손나은 방 공개, 두 사람은 실제 사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손나은 방 공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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