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바르셀로나, 레반테 7-0 완파

입력 2013-08-1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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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넣으며 팀 승리 견인
메시 2골… 바르셀로나 7골 ‘집중 포화’

[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가 개막전에서 2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레반테와의 안방 경기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2분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 지역을 돌파했다. 이후 왼쪽에서 달려오던 페드로에게 패스했고 페드로는 이 공을 논스톱 리턴 패스로 메시에게 넘겼다. 메시는 패스를 침착하게 골문으로 차 넣어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함께 2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6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후반에도 주도권을 잃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1골을 더 추가해 레반테에 7-0으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표현한 단어. 짧고 간결한 패스게임을 의미)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시종일관 짧은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 골 기회를 노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와의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골을 넣지 못했다.
사진|메시 2골.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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