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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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2013~2014 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만에 호르헤 몰리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은 곧바로 이어졌다. 10분 만에 카림 벤제마가 동점골을 터뜨린 것.
이후 양팀은 득점에 실패하며 승부는 무승부로 마무리 되는가 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1분 마르셀루의 크로스를 이스코가 헤딩으로 베티스 골문을 가르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접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