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악플 “가족 향한 욕설 댓글, 이해할 수 없다”

입력 2013-08-20 12: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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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악플 “가족 향한 욕설 댓글, 이해할 수 없다”

아역배우 김유정이 가족에 대해 악플로 상처를 받은 기억을 고백했다.

김유정은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악플도 관심의 한 표현으로 감사하게 받아들인다. 악플을 보고 고칠 점은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가족을 향해 근거 없는 비난은 이해하기가 힘들다고”고 하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에 안티카페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가족을 욕하는 댓글이 있더라. 순간 ‘뭐지?’ 싶으면서 기분이 나빠졌다”며 “옆에 있던 친언니에게 ‘어떻게 가족을 이렇게 심하게 욕 할수가 있냐’고 하자 언니는 ‘뭐 어때?’하며 악성댓글에도 쿨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사진출처|KBS 2TV ‘여유만만’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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