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꽃보다 할배’ 백일섭 선배, 방송과 실제모습 싱크로율 120%”

입력 2013-08-20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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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꽃보다 할배’ 백일섭 선배, 방송과 실제 모습 싱크로율 120%”

배우 손현주가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선배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손현주는 20일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에서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대해 말했다.

드라마 ‘추적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연기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손현주는 부끄러워하며 “그런 말 하면, 선배들에게 혼난다. 연기의 대가가 얼마나 많은데…. 특히 몇몇 선배들이 ‘꽃보다 할배’에서 대활약을 하시지 않나”하며 말을 이어갔다.

“저 역시 ‘꽃보다 할배’ 를 본방사수하는 사람입니다. 선배들 성격이 방송에서 다 나오더라고요. 실제 모습이 TV에서 나온 것과 별반 다르지 않으세요. 특히 백일섭 선배는 방송과 실제모습의 싱크로율이 120%예요. 하하.”

이어 그는 후배 이서진에 대해 “선배들을 모시고 가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 참 잘 하더라. 캐스팅을 잘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현주는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에서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켜내는 열혈 가장의 모습을 선보였다.

사진제공|호호호비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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