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웃찾사 출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제작진이 방송인 박은지를 칭찬했다.
‘웃찾사’ 김재혁 PD는 2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은지가 ‘웃찾사’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일부에서 말하는 ‘특채설’ 등은 사실이 아니다. 단지 구두로 ‘1년쯤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출연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PD는 “박은지는 매우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친구다. 지난주 연습 때 개그맨들과의 호흡도 잘 맞았다. 배려심 역시 좋아 함께 연습한 개그맨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하다. 코너가 잘 돼 다른 코너에도 투입시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 PD는 박은지가 출연하는 코너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그는 “아직 코너에 대해 말하기 곤란한 상태다. 아직 기획단계다. 추후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면 그때 말씀드리겠다. 앞으로 ‘웃찾사’의 새 코너에 합류하는 박은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은지는 20일 ‘웃찾사’ 제작진과의 미팅 후 출연을 결정했다. 이에 빠르면 9월부터 ‘웃찾사’의 새 코너를 통해 얼굴을 비칠 에정이다. 또 박은지는 ‘웃찾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박은지에 이어 걸그룹 투아이즈(2EYES) 멤버 정다은이 최근 ‘개투제라블’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사진｜‘박은지 웃찾사 출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