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사진 ｜ 서태지 닷컴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은성의 비밀 결혼식 소식이 전해지자, 서태지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서태지는 21일 서태지닷컴에 ‘안녕~ 서태지닷컴’ 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서태지는 “지난 5월 15일에 결혼소식을 알린 후 벌써 세 달 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며 “나는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 결혼식도 올렸고 집들이 겸 해서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철도 좀 드는 것 같다.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다”고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태지는 “오랜 기다림 끝에 멋진 9집을 들고 찾아갈 테니 기다려 달라”고 앨범 발매에 대해 언급했다.
서태지는 1990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뮤지션으로서의 인기를 넘어 문화대통령으로 일컬어지며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불현듯 팀을 해체하고 몇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베일에 싸인 삶을 살고 있다.
서태지의 결혼 소식과 함께 서태지의 새 앨범 발매 시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태지는 2009년 정규 8집 이후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의 비밀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또 깜짝 소식이구나”,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사진도 보고싶어요”,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이 부부 볼수록 예쁘다”, “서태지 이은성 비밀 결혼 갑작스럽네요”, “서태지 정말 신비주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