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이적? R 마드리드, 온라인서 베일 유니폼 판매 소동

입력 2013-08-2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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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레알 마드리드가 23일(이하 한국시각) 이적 협상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 가레스 베일(24·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공개해 소동을 빚었다.

마드리드는 선수 유니폼 구매 코너에 베일의 이름을 올렸다. 베일의 등번호는 ‘11’번으로 메수트 외질과 마르셀루 사이에 이름이 올라왔다. 레알 마드리드의 11번은 현재 주인이 없는 상태.

이 사실이 알려지자 마드리드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는 다운됐다. 홈페이지는 이내 베일의 이름을 삭제했고 아디다스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업체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한편, 마드리드는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 영입설이 돌던 때 구단 공식 홈페이지 선수 프로필에 모드리치를 소개해 소동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는 해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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