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루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3타자를 연속으로 범퇴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4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 스테판 드류(30)에게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후 윌 미들브룩스(25)를 3루 땅볼로 잡아낸 뒤 데이빗 로스(36)와 존 레스터(29)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첫 회 4실점 후 3이닝 연속 무실점. 3.16까지 치솟았던 시즌 평균자책점을 3,10까지 낮추는데 성공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