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이닝 4실점 부진… 홈경기 첫 QS 실패

입력 2013-08-25 06: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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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홈구장에서 첫 번째로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초 마이크 나폴리(32)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또한 이어진 위기에서 자니 곰즈(33)에게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아 1회에만 4점을 내줬다.

이후 5회까지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을 되찾았지만 이미 4점을 내주며 퀄리티스타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홈경기에서 매우 뛰어난 투구를 이어가며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1회 4실점으로 연속 홈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11경기에서 마무리해야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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