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 힙합 디스전에 일침 “싸우지마”… 자작랩도 공개

입력 2013-08-25 12: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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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타래. 사진 출처 | 타래 트위터

[동아닷컴]

래퍼 타래(김태호)가 이른바 힙합 ‘디스전’에 일침을 가했다.

타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타래-싸우지마 싸우지들 마세요 아니 ..싸우지마..” 라는 글을 올린 뒤 자작랩 ‘싸.우.지.마’를 공개했다.

이 자작랩에는 “사람들에 외면과 소외 다 받는 힙합 씬안에서 sense(이센스) 한마디로 불구경 불씨가 됐어”, “핸들 고장난 8톤 트럭처럼 달리고 싶었지만 너네 같은 돌뿌리들 때문에 땅을 짚었지 난”, “이기적인 선배들 판치고 지네만 진짜 힙합인게 아쉬워서 그래. 뭉치자고”, “잘나가서 좋겠다 배가 많이 불렀어” 등의 가사를 담아 최근 힙합 가수들의 날선 신경전에 대한 대한 풍자를 담았다.

지난 23일에는 스윙스와 이센스가 각각 사이먼디, 개코-전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비난하는 곡을 공개했으며 개코 역시 이센스를 공격하는 곡을 공개했다. 사이먼디 역시 25일 오전 스윙스 비난하는 곡을 공개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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