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사진출처| PSV 에인트호번 공식 페이스북
‘박지성 1호 골’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에인트호번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만에 골맛을 봤다.
박지성은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알멜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의 시즌 1호골이자 네덜란드 복귀 후 첫 골.
이 골은 박지성이 에인트호번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개인 통산 18호 골이다. 지난 2003년 1월부터 2년 5개월 간 에인트호벤에서 뛰었던 박지성은 이 기간 동안 통산 91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 중 리그 경기에서 13골을 기록했고 KNVB컵과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각각 2골 씩 넣은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