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 사이먼디 스윙스(문지훈) 디스 전쟁 참전 예고 ’그런데 왜 웃지?’

입력 2013-08-25 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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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진 트위터 캡처.

사이먼디(정기석) 스윙스(문지훈)의 힙합 디스 대전에 래퍼 시진이 참전을 선언했다.

시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control beat 다운 받았습니다. 농담 아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라이머 형한테 허락도 받았음”이라며 디스 전쟁에 참여할 뜻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평소 ‘트위터 개그맨’으로 불릴 정도로 재미있는 입담과 세심한 가사를 써왔던 시진이기에 팬들이 웃어 넘기자 “아니 콘트롤 비트를 다운 받았다는데 왜 다들 웃는거야”라며 진지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시진은 한 팬이 “오빠 컨트롤 비트 다운 받았다는데 사람들이 다 웃어요. 오빠 웃기다고. 어떻게 생각해요”라고 쓴 글을 리트윗하며 “녹음 방금 끝냈습니다”라고 짧게 답변해 어떤 가사의 곡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시진은 스윙스(문지훈)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1호 가수로 최근 가수 정기고와 함께 ‘흐리고 비’라는 싱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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